공유하기
입력 2004년 1월 29일 19시 1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은 29일 “화학부 박사과정 대학원생 장의순씨(32)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제8회 국제물질학회에 발표한 논문으로 22일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s)’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 대회에서 ‘고온초전도체 콜로이드 합성에 대한 논문’을 통해 초전도체를 산업화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공정의 복잡성을 콜로이드 합성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등 13개국 과학자 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젊은 과학자상’은 35세 미만의 과학도 60명에게 주어졌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