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트리스2' 북한서 성공가능성 으뜸

  • 입력 2000년 8월 30일 18시 41분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 게임은?’

네티즌들은 북한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게임으로 탱크전쟁을 소재로 한 ‘포트리스 2’를 꼽았다.

정보통신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INEWS24’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27일까지 ‘포트리스 2’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 6’ ‘리니지’ 가운데 북한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게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30명 중 509명(49%)이 ‘포트리스 2’를 선택했다. 이어 252명(24%)이 ‘스타크래프트’를 꼽았고 ‘레인보우 6’(203명)와 ‘리니지’(66명) 등이 뒤를 이었다. INEWS24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다른 게임에 비해 배우기 쉽고 폭력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포트리스 2’를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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