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봉화정공, 구형입자 토너 세계 첫 개발

  • 입력 2000년 5월 19일 20시 48분


수원대 고분자공학과 박문수교수팀은 최근 ㈜봉화정공과 산학협동으로 복사기 및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하는 토너를 세계 최초로 구형 입자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구형 입자 토너는 불규칙한 모양의 입자로 이루어진 기존 토너에 비해 훨씬 섬세하고 진한 농도의우수한 화상과 화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박교수팀은 흑백 및 컬러 토너를 만드는데 모두 성공했으며 종래보다 50% 정도 작은 면적에서 공정을 설계할 수 있고 공정이 단순해 생산원가를 20∼3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토너 생산에는 물을 이용함으로써 기존 토너에 비해 먼지가 없고 공정이 깨끗해 환경친화적 토너를 만들 수 있다는 것. 0331-22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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