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천리안 인터넷쇼핑연합' 결성

  • 입력 2000년 2월 15일 14시 59분


데이콤이 자사 천리안과 채털아이 유료 가입자 320만명을 기반으로 다른 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천리안 인터텟 쇼핑사업에 본격진출했다.

데이콤은 하이마트를 비롯, 현주컴퓨터, 서울문고, 한국선물정보, 좋은 사람들,웹투어, 예스24, 마이존, 5세기 고구려, 맥스무비, 넷포츠, 키드북, 비엠상사, 코리안토이즈, 참맛모임 등 15개 업체와 천리안 인터넷 쇼핑연합(www.chollian.net) 결성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쇼핑몰 업무제휴는 천리안 유료가입자 230만명과 채널아이 90만명등 320만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른 사업자와 제휴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콤은 특히 전자상거래의 장애물인 높은 카드 수수료를 기존 대형 카드사와업무제휴를 통해 5% 이하로 낮추고 물류비용도 20% 이상 절감해 경쟁력을 갖추기로했다.

사용자들은 접속하는 사이트마다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리안 ID와 비밀번호만으로도 다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콤은 제휴업체들에 대해 통합마일리지제공과 배달상품의 위치추적서비스,카드 및 이용자 정보의 보안유지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제휴한 15개 업체와는 별도로 경쟁력이 있는 사업자와도 손을 잡아 우수 인터넷쇼핑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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