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4일 코엑스서 열려

  • 입력 1999년 12월 3일 19시 15분


올해 발명 특허계를 결산하는 ‘99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해상도 스크린을 개발한 ㈜모컴테크 최해용(崔海龍)대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것을 비롯, 88명의 우수 발명기업 대표와 발명인들이 각종 상을 수상한다.

대상을 받는 최대표는 20룩스 이하의 어두운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암실용 스크린 성능을 개선, 400룩스이상의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낼 수 있는 90∼130인치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작 등 우수 발명품들은 9일까지 6일간 전시돼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