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제품 팔고-주식매입권리 얻고 「일거양득」

입력 1998-07-09 19:48수정 2009-09-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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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쓸고 돈 줍고.’

LG반도체(대표 구본준·具本俊)가 세계 최초로 램버스D램 판매 1백만개를 돌파하며 미국 램버스사의 주식 2만5천주를 얻을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고속D램인 램버스D램의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램버스사는 연초 LG반도체를 비롯해 일본의 NEC 도시바 등을 대상으로 1백만개의 판매실적을 먼저 달성한 회사에 자사의 주식 2만5천주를 매각하겠다는 계약을 했다. 앞으로 7년간 아무리 값이 올라도 판매 달성 시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 LG가 1백만개를 돌파한 지난달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램버스사의 주식은 36.64달러. 램버스의 주식은 한달만에 60달러 수준으로 급등해 LG는 지금 당장 구입해도 60만달러 정도의 이익을 보게 됐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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