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인류가 뇌에 인공칩 심으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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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스티븐 베이커 지음·세종서적)=2072년 3월 인류의 90%는 뛰어난 인지 능력을 주는 부스트(인공 칩)를 뇌에 삽입한다. 주인공 랠프 알바레는 정부의 부스트 소프트웨어에 감시 기능이 숨겨진 것을 발견해 이를 제거하려다 사건이 커진다. 저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가. 1만4800원.

사랑해선 안될 사람 고르는 법

왜 그런 사람과 결혼할까(타이 타시로 지음·페퍼민트)=기혼자의 33%만 결혼에 만족하는 현실. 첫 만남 때 ‘이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일까’라는 의문이 들 때 이 책을 참고하자. 적어도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사람을 고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1만5000원.

서울을 통해 본 한국 자본주의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류동민 지음·코난북스)=대한민국의 심장부 서울의 작동 원리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모습을 본다. 저자는 아파트 등을 통해 본 물신과 타인 배제의 현상을 살피고 추격과 모방이나 능력주의의 신화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서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1만4000원.
#부스트#왜 그런 사람과 결혼할까#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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