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국제선 유류할증료 2~11달러 인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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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유류할증료 2~11달러 인하

항공업계가 8월 이후 4개월 만에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하한다. 국내 항공사들은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노선별로 2달러(2180원)에서 11달러까지 낮추기로 했다. 고유가로 허덕이던 항공업계가 유류할증료를 내린 것은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1만3200원으로 변동이 없다.

■ 현대백화점 기업대학 출범

현대백화점은 20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 출범식을 열었다. 기업대학은 자사 직원 및 채용 예정자를 교육하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대학. 과정은 현대유통대학교와 현대유통대학원으로 운영되며 유통대학은 고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대학원은 유통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마케팅 석사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 이마트, 산란일자 표기 계란 판매

이마트는 겉포장에 포장일자 대신 산란일자를 표기한 계란을 22일부터 판매한다. 계란 포장에 유통기한과 함께 적혀있는 포장일자는 실제 산란일과는 최대 4일가량 차이가 난다. 지금까지는 포장일로부터 10일간 판매를 했지만 앞으로는 산란일을 기준으로 10일간만 판매해 더 신선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의미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 복합신약 이베스틴 국내 판권계약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국내시장 판권계약을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베스틴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시판 허가가 나면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각각 별도의 브랜드로 이베스틴을 판매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사노피아벤티스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대웅제약 하반기 100여명 모집

대웅제약이 하반기 인재채용을 시작했다. 영업과 비영업 분야에서 1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채용한다. 지원자의 출신대학과 어학점수 등 ‘스펙’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자기소개서에 담긴 열정에 높은 점수를 주는 ‘열린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직은 22일, 비영업직은 28일,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recruit.daewoong.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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