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감아도 다 안다”…코끼리 1000개 수염 ‘제2의 눈’
코끼리 코 표면에 난 1000개의 수염이 시력이 나쁜 코끼리의 생존을 책임지는 '제2의 눈'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위스 치즈 같은 내부 구조로 충격을 흡수하며, 한 번 빠지면 다시 자라지 않는 코끼리 수염의 신비로운 과학적 비밀을 공개한다.
- 202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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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코 표면에 난 1000개의 수염이 시력이 나쁜 코끼리의 생존을 책임지는 '제2의 눈'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위스 치즈 같은 내부 구조로 충격을 흡수하며, 한 번 빠지면 다시 자라지 않는 코끼리 수염의 신비로운 과학적 비밀을 공개한다.

해외여행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여행 준비의 기준이 ‘가볍게’에서 ‘안전하게’로 이동하고 있다. 여행 관련 제품을 선택할 때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 리스크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한국관광…

KAIST는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사진)가 유엔의 전 지구적 인공지능(AI) 과학 평가기구인 ‘독립 국제 인공지능 과학패널’의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구는 AI가 경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 국가 간 AI 격차를 해소하는 자문 기구다. 이번…

2km 두께의 남극 얼음 아래에서 우주의 기본입자인 ‘중성미자’의 비밀을 밝히는 거대 과학실험 장치 ‘아이스큐브(IceCube)’가 가동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에 업그레이드됐다. 중성미자의 흔적을 포착하는 초고감도 검출기가 기존 5160개에서 약 5800개까지 늘어났다…

사람의 눈보다 4배 빠르게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로봇 눈’과 같은 반도체 칩이 나왔다. 사람의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원리를 반도체 칩에 적용해 인간의 시각 능력을 뛰어넘었다. 가오숴 중국 베이징항공항천대 교수와 리타오 베이징이공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시각 처리 과정을…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앱트로닉이 메르세데스-벤츠, 구글 등으로부터 7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자동차 제조 강자와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이 동시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 테슬라도 주력 전기차 라인을 로봇 생산 기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스스로 …

KAIST는 30여 년간 학계 정론으로 받아들여지던 ‘스핀 전달 이론’의 가정을 뒤집고 새로운 이론을 발표한 이경진 KAIST 물리학과 교수를 ‘올해의 KAIST인상(賞)’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외에서 KAIST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 다수가 정지됐던 이른바 ‘계정 정지 대란’과 관련해 정부가 정식 조사에 나섰다.1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6월 미국 메타 플랫폼즈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계정 정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샴쌍둥이 모델이 소셜미디어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윤리적 논란이 불거졌다.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AI 인플루언서 ‘발레리아’와 ‘카밀라’가 희귀 질환을 상업적으로 활용한 콘텐츠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외계에서 온 성간혜성 ‘3I/ATLAS’를 관측하고, 물과 유기물질을 방출하는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9일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 국제 공동연구진이 지난해 8월과 12월 관측한 혜성 3I/ATLAS…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CES 2026 이후 처음 공개되는 아틀라스 영상이다.아틀라스는 기존에도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각각 선보인 적이 있…

이재명 대통령의 설탕 부담금 제안으로 설탕을 대체하는 대체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식음료 기업들이 대체당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체당을 더 많이 활용하고 섭취할 경우 건강 문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안전성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8일 과학계…
한번 만들어지면 거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PFAS를 검출하고 분해하는 기술이 성숙하고 있는 데다 불소를 재활용하는 기술도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PFAS를 정확히 찾아…

아르헨티나 수심 3000m 아래 심해에서 한국어 스티커가 붙은 비디오테이프(VHS)가 발견됐다. 3일 슈미트 해양연구소(Schmidt Ocean Institute) 탐사팀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전체를 탐사하던 중, 바티칸 시국 규모의 거대 산호초 군락 및 28종의 신종 후보 생명체와 함…

중국 과학자들이 미래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기술의 핵심 ‘양자암호통신’을 도시 간 거리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00km 거리에서 기술 장벽이 매우 높은 방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젠웨이 중국과학기술대 교수팀은 광섬유로 연결된 100km 거리에서…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과학 현장에서는 AI를 ‘연구 동료’로 활용하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과학기술 전반에 AI를 접목해야 하고 과학기술 특화 AI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한국형 AI모델)’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의 공적자들에게 특별 포상금을 수여했다. 2일 과기정통부는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부 위원과 민간 위원이 참여하는 평가 과정…

1일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로봇 스토어’에 로봇이 진열돼 있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해 14종의 로봇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무겁고 딱딱한 헬멧형 탈모 치료기 대신 ‘모자’처럼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탈모 치료 기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홍콩과학기술대 윤치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

‘알파폴드(AlphaFold)’로 대표되는 단백질 설계와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이끈 과학자들이 202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이후 AI와 데이터 기반의 생명과학 연구가 급성장하고 있다. 영국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은 유전물질인 데옥시리보핵산(DNA)의 대규모 염기서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