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송성문과 4년 계약 공식 발표…키움 출신 6번째 빅리거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29)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내야수 송성문과 2029시즌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한국어로 “송성문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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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송성문(29)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내야수 송성문과 2029시즌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한국어로 “송성문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

페루에서 한 가수가 공연 도중 마이크에 감전돼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페루 록밴드 ‘내 가장 친한 친구 스콧(Mi Mejor Amigo Scott)’의 보컬 카를로스 수아레스(21)는 최근 공연 중 마이크를 잡는 순간 강한 전류에 …

항공기가 지상에 머무는 동안 승객들이 심각한 수준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 시테대·개발연구원·국립보건의학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샤를드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항공편 16개를 대상으로, 탑승 시작부터 하차까지 기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분석한 결과를…

텍사스 코타랜드에서 롤러코스터가 40m 상공에 수직으로 멈춰 섰다. 놀이공원 측의 늑장 대응 속에 탑승객들은 1시간 동안 공중에 방치됐으며, 결국 가족들이 직접 911에 신고해 구조됐다.

“‘포식자의 시대(Era of Predators)’를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핵추진 항공모함이 필요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1일 신규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밝혔다. 새 항공모함은 길이 310m, 무게 7만8000∼8만 t급으로 자국산 라팔 전투기 30대, 승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2일 열린 ‘14회 산타클로스 달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산타 복장을 한 채 뛰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자선 행사로 올해는 총 1만10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주최 측은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 D 밴스를 제48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킵시다.” 올 9월 피살된 미국의 강경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의 뒤를 이어 청년보수 단체 ‘터닝포인트USA’를 이끌고 있는 커크의 부인 에리카(37)가 2028년 미국 대선에서 아직 출마 선언조차 하지 않은 밴스 부통령을 집권 공화당의 후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 19개 신규 유대인 정착촌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2023년 10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온건 성향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서안에서도 하마스 협력 세력을 소탕한다는 …

미국 해안경비대가 베네수엘라와 연계된 유조선 ‘벨라1’호를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에서 추격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1일 보도했다. 해당 유조선이 과거 이란 등에 원유를 실어나른 적이 있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Dark Fleet)’ 선박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사회의 제재를 교묘…

미국의 최고령 ‘파크 레인저’(국립공원 순찰대원)으로 일한 베티 레이드 소스킨이 21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4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스킨이 캘리포니아 리치먼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빈민가 출신인 고인은 흑인 여성으로 겪은 인종 차별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부상자 중 한 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로 알려져 2차 피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당국은 사건 당시 피해자들의 혈액에 노출된 사람들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핫라인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타이베이 타임즈는 당국이 부상자 …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올해 미국에서 AI를 이유로 한 해고가 5만 건을 넘겼다. 비용 압박 속에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들이 인력 감축과 AI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미국 켄터키주를 대표하는 버번 위스키(옥수수를 주재료로 한 북미 위스키) 제조사 짐빔이 내년부터 1년간 주력 증류소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높아진 미국 물가 탓에 재고가 쌓이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미 CNN…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리고 있는 얼음 축제 빙설제가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비상이 걸렸다. 17일 개막한 27회 빙설제를 위해 전시해 놓은 얼음이 일부 녹아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빙설제에 사용된 얼음과 눈은 40만㎥이상이다. 하얼빈의 19일 기온이 섭씨 3.8도…

중국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로 알려진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높이 약 19m에 달하는 초대형 눈사람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7일(현지 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눈사람을 만드는 데 조각가 64명과 작업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다. 밝은 빨간색 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눈사…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파일 일부를 삭제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복원했다. 삭제된 파일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이 담겼다는 비판에 꼬리를 내린 것. 다만, 엡스타인 관련 스캔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32년 전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손을 잡고 처음 방문했던 런던의 노숙인 쉼터를 맏아들 조지 왕세손(12)과 함께 찾아 노숙인 봉사 활동을 했다. 영국 왕실이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는 조지 왕세손이 웨스트민스터의 노숙인 쉼터 ‘더 패시지’에서 앞치마를…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로 계약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계약금은 100만 달러로, 계약 형태는 ‘3+1+1년’이다.3년 연봉은 계약금을 포함해 …

미국에서 무뇌증 진단을 받은 태아를 중절하지 않고 출산한 뒤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린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21일(현지 시간) FOX 13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앤드류 포드와 캐서린 모닝웨이 부부는 임신 14주 차였던 지난 6월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인 딸 헤…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뇌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생체재료 협력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생의학 및 약리학’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아스파탐을 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