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사도광산 별도 추도식…“고통 함께 기억, 유가족께 깊은 위로”
정부는 21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부대표인 이혁 주일본대사와 정부 관계자, 유가족 11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도식에서는 유가족 대표 이철규 씨가 추도사를 낭독하며 고인의 아픔을 되새겼다. 그는 “부친이 …
- 2025-11-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정부는 21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부대표인 이혁 주일본대사와 정부 관계자, 유가족 11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도식에서는 유가족 대표 이철규 씨가 추도사를 낭독하며 고인의 아픔을 되새겼다. 그는 “부친이 …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자화상이 경매에 나와 여성 화가의 작품 중 역대 최고가인 5470만 달러(약 800억 원)에 낙찰됐다.CNN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프리다 칼로의 1940년 작 ‘꿈, 침대(El sueño (La cama))…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일본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은 외교 당국에서는 전례 없이 격한 발언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는가하면 경제, 국방 등 분야까지 여파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동맹인 미국은 ‘센카쿠 방위’를 언급하며…

미스 틴 캄보디아 우승자가 “태국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국경 분쟁 속 정치적 발언이 양국 여론을 자극하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인공지능(AI)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호날두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며 “백악관에서 만나서 정말 좋았다. (그는) 너무 …

쓰촨성에서 익사한 남성을 친구들이 신고하지 않고 시신을 오토바이에 태워 집으로 옮겨 논란이 일었다. 가족은 3일 뒤 사망 사실을 알았고, 당국은 형사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극심한 통증 속에 25년을 살아 온 호주 여성이 자발적 조력 자살(VAT)을 승인받았다.애널리스 홀랜드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때문에 병원에서 보냈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점점 더 악화했고, 매일 이어지는 만성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 수많은 문제를 겪었다…

백악관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해 질문하는 여기자를 “돼지”(piggy)라고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이라며 옹호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대통령은 이 방…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약 3억 달러(약 4422억 원)를 투입해 줄기세포치료제 거점을 마련한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2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이오스타 스템셀 캠퍼스(BIOSTAR Stemcell Campus)’ 조성…

미국의 한 주류 매장에서 직원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이 한 손님이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19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한 주류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 A씨는 지난달 25일 근무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다른 직원과 손님들이 A씨를 돕느라 분주한 틈을 타 손님 B씨는 …

미국에서 한 남 교사가 11살 여학생에게 60통이 넘는 연애편지를 보내고 집요한 스토킹을 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딜런 로버트 듀크스(27)는 지난주 재판에서 성희롱 혐의를…

호주의 한 정치인이 딸의 성인 영상 출연 사실이 알려진 직후 지역당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갈드 손더스(55) 뉴사우스웨일즈(NSW) 국민당 대표의 딸 찰리 손더스(19)는 16일 공개된 성인 영상 제작 관련 다큐멘터리 ‘스파이시 썸머: 본다이…

벽에 바나나를 붙인 작품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황금 변기’ 작품이 경매에서 1210만 달러(약 177억원)에 낙찰됐다.19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이날 소더비 경매에서는 카텔란의 작품 ‘아메리카(America)’가 판매됐다.이 작품은 과도한 부를…

최근 일본에서 500엔 동전과 크기가 비슷한 500원짜리 한국 동전을 결제에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20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일본 각지 소규모 상점에서 500엔과 500원 동전의 혼입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후쿠시마현의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중국이 반발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가운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초밥 등 일본산 수산물을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일본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20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 등 소셜…

중·일 갈등이 이어지며 일본의 판다 외교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에노동물원의 두 판다가 내년 귀환하면 일본은 판다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되며, 중국은 긴장 국면 속 새 임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에서 판매된 AI 곰인형 ‘쿠마(Kumma)’가 어린이에게 성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위험한 행동을 안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조사는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결의안은 21년 연속 유엔의 인권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채택됐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 미국, 일본 등 61개국이 공동…

북한 U-17 축구대표팀이 일본 선수들과의 인사 과정에서 주먹을 강하게 내려치는 행동을 보여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중계 화면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일본 축구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문제가 된 장면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FI…

인도의 한 직장인이 근무 시간에 상사로부터 ‘아들 학교 숙제를 대신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당황스럽다는 사연이 해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9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미디어 레딧에는 최근 ’직장에서 겪은 또 하나의 이상한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