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측 “‘그알’, ‘버닝썬 여배우 A씨 한효주 아니다’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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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1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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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측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뤘던 여배우 A씨가 한효주가 아님을 제작진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년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다”고 알렸다.

또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씨가 지난해 11월 폭행당하던 날, 버닝썬에 협찬한 한 화장품 업체의 회식이 버닝썬에서 이뤄졌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당시 해당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일부 네티즌은 여배우 A씨를 한효주라고 추측했다. 이에 한효주 소속사 측은 “한효주는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법무법인 지평의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습니다.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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