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야구대표팀이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2-7로 패했다. 한국은 7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청신호를 켰다. 김세희(25·BNK저축은행)는 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근대5종 여자 펜싱 랭킹라운드 35경기에서 24승 11패(244점)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아니카 슐로이(독일·2…

“여기 기온이 아프리카 케냐보다 10도는 더 높아요. 선수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잘 훈련하느냐’보다 ‘얼마나 체력을 잘 비축하느냐’는 경쟁이 붙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남자 마라톤을 책임지고 있는 김재룡 수석코치(55·한국전력 마라톤 감독)가 5일 본보와의…

“사람들은 내가 어려서 안 될 거라고 했지만, 스스로를 믿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영국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인 스카이 브라운(13)이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부 파크 종목 결…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은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한국과 명승부를 펼친 터키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터키에서 일어난 큰 산불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터키 간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4일 아리아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여파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가 3라운드부터는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국제골프연맹(IGF)은 5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3라운드 경기는 1번홀과 10번홀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 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미국 선수 레이븐 손더스(Raven Saunders)가 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X자’ 표시를 한 것에 대해 조사를 중단했다. 손더스는 이번 올림픽 시상대에서 대회 첫 정치적 의사표현을 한 선수이다. 지난 1일 열린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딴 그는 시상…

모로코의 마하 하다우이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골프 종목 남녀 선수들을 통틀어 첫 홀인원을 달성했다. 하다우이는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7번홀(파3·17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저지른 실책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G.G. 사토가 한국 야구대표팀 고우석(LG 트윈스)을 위로했다. G.G. 사토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준결승전에서 베이스를 밟지 못한 고우석 선수가 한국 언론으로부터 전범취급을 받을 만큼 비난받고 있는 것 같…

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넘어야 한다. 2020 도쿄 올림픽 4강에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가 5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펼친다. 과거 세 차례 올림픽 준결승(1972년 뮌헨, 1976년 몬트리올, 2012년 런던)에서 모두 패했던 한국은 사상 첫 올림…

인도 남자하키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41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도는 5일 일본 도쿄의 오이 하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키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에 5-4로 승리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인도 남자하키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1980년 이후 41년 만이다.…
![[올림픽] 출발이 좋다…여자 근대5종 김세희, 펜싱 랭킹 라운드 2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5/108393696.2.jpg)
여자 근대5종의 김세희(26·BNK저축은행)가 2020 도쿄 올림픽 첫날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25·경기도청)는 14위를 마크, 상위권에 자리했다. 김세희는 5일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플라자에서 진행된 도쿄 올림픽 여자 근대 5종 펜싱 랭킹…

4일 열린 여자 육상 7종 경기에서 한 선수가 레이스 도중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완주하여 감동을 선사했다. 카타리나 존슨-톰슨(28·영국)은 여자 육상 7종 200m에서 레이스 도중 아킬레스건이 찢어졌지만 누구의 도움없이 피니쉬라인까지 걸어 들어오며 경기를 마쳤다.…
![[올림픽] 2연패 멀어진 박인비 “매 홀이 마지막이라 생각… 마음처럼 안 되네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5/108393176.2.jpg)
‘골프 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올림픽 2연패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라운드까지 3언더파에 그치고 있다. 선두 넬리 코다(미국·13언더파 129타)와의 격차는 10타까지 벌어졌다. 박인비는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신동 서채현(18·신정고)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신설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초대 금메달리스트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볼더링에서 최소 2개 코스 완등 여부가 금메달의 키다. 서채현은 4일 도쿄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리밍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