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범죄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상대방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처벌하기 위해 2021년 만들어졌고, 여전히 실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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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의 집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몰래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흰 모자를 쓴 여성이 주택가 언덕을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 뒤를 밟은 검은색 패딩 차림의 남성은 몇 분 뒤 휴대전화를 보며 …
고백을 거절한 동료 여경에게 7개월간 40회에 걸쳐 거듭 연락한 지구대 경찰관이 벌금형을 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 송파경찰서 지구대 소속 A씨(33)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
법무부가 11일 스토킹범 위치추적 장치를 관리할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인력 총 111명을 확충하기 위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을 관보에 게제했다. 스토킹행위자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1명, 보호관찰소와 위…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9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5)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충남 아산의 한 택시 안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9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스토킹 혐의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재판에 넘겨지고도 범행을 계속한 20대가 결국 교도소에 유치됐다.대전지검은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4호 유치처분을 청구, 명령받아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20대 여성 B씨를 …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법원의 잠정조치를 어기고 피해자에게 수차례 연락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유치 처분을 내렸다. 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장인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유치처…
범죄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경찰이 출동해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성폭력범에게만 적용되던 전자감독이 스토킹범에게도 확대되는 것이다. 법무부는 20일 스토킹 범죄자 접근의 효과적 차단을 골자로 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 시스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스토킹…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전직 해양 경찰관이 성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전직 해경 최모(30)씨는 임용 시험 전 성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았다. 최씨는 2021년 5월부터 11월 사…
“동생에게 해양경찰관이니 잘 만나보라고 했던 것에 가족들 모두 후회하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엄벌에 처해줬으면 합니다.” 전직 해양경찰관에게 여동생 A씨(30)를 잃은 유족이 검찰의 구형에 앞서 법정에서 한 진술이다. 16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태준)의 심리로 살인…
결별한 연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스토킹범죄 권고 형량이 법정형 상한인 징역 5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제128차 전체회의를 열고 스토킹범죄 양형기준안을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토킹범죄와 관련한 양형기준이 없어 양형위가 권고 형량범위를 마련하는 작업에 나섰다.일반 스토킹 범죄의 경우 권…
과거 2차례에 걸쳐 살인 전력이 있는 6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골절상을 입혀 또다시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특수상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중구 자신의 …
헤어진 연인의 집에 사다리차를 불러 무단침입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평호)는 특수폭행,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전직 공무원 A씨(29·여)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6일…
불법 주거침입으로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가한 30대 남성이 범행 한달만에 재범으로 중상을 입힌 혐의를 인정 받아 항소심에서 가중처벌을 받았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성흠)는 특수상해, 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씨(34)에 대한 원심을 …
여자친구를 차로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석방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납치·감금, 특수협박, 특수폭행 혐의로 수사받던 A씨가 석방됐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앞서 29일 자신의 집에 있던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우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