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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5급 비서관 ‘특혜 채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처장이 취임하자마자 해당 직원을 외부 추천으로 채용한 것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한 채용’을 약속한 취임사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처장은 1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압수수색이 시작됐다면 공수처로 사건을 이첩해선 안 된다’는 검찰 의견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16일 오전 8시50분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대검)은 지난 14일 공수처법 24조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첫 검사 선발이 완료됐다. 부장검사는 2명, 평검사는 11명이다. 검찰 출신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수처는 검사 채용전형을 실시한 결과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이 대통령에 의해 최종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장검사는 판사 출신의 최석규(5…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비서 특혜 채용 논란을 제기하는 이들을 향해 “특혜로 살아온 인생은 모든 게 특혜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쏘아붙였다. 공수처는 즉시 일할 수 있는 사람 중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추천을 받아 처장 비서로 임명한 것이라는 해명도 냈다. 이에 대해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비서 특혜 채용 논란을 제기하는 이들을 향해 “특혜로 살아온 인생은 모든 게 특혜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쏘아붙였다. 김 처장은 15일 오전 8시30분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 처장의 비서 A씨…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14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을 만나 “공수처가 인권위처럼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최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인권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법령 및 신뢰회복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자문위) 첫 회의에서 공수처가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등 사건을 검찰로 이첩하기보단 직접 수사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자문위원들은 신뢰 회복을 위해 언론 담당자를 정식 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중천 보고서’ 허위작성 및 유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 사건의 직접수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기록을 검토 중인 가운데 검찰 이첩 한달이 지나도록 공수처가 사건을 뭉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 기자…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사건을 재이첩받은 뒤 이규원 검사를 재판에 넘긴 것은 적법하다는 검찰 내부 의견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수산나(53·사법연수원 30기) 수원지검 인권감독관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다.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2일 “앞으로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조사’ 논란과 검사 정원 미달 등으로 공정성에 치명상을 입으며 위기에 처한 데 대한 돌파 의지로 풀이된다. 김 처장은 이날 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기구를 처음 소집한다. 사건 이첩 권한 등을 두고 검·경과 의견을 조율 중인 공수처가 외부 자문을 통해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5동에서 자문위원회(자문위) 첫 회…

여권의 검찰개혁 숙원으로 탄생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의 공정성에 치명상을 입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조사’ 논란 등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수사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검사 정원 미달로 공언해온 4월 1호 수사 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3개월이 다 되도록 자리 잡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습이다. 조직의 수장은 피의자 ‘특혜 면담’ 논란으로 공정성을 의심받고 있고 검·경과의 권한 조정 갈등은 끝이 안 보인다. 수사 인력 선발 작업까지 늦어지면서 ‘1호 수사 4월 착수’도 장담할 수 …

4·7 재보궐선거가 끝나며 민감한 정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 재개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4월 1호 수사 착수 목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검찰 견제와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라는 야심찬 목표로 출범했지만, 황제조사 등 공정성 논란에 이어 검사 정원 미달로 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 조사’ 논란 관련 해명자료를 낸 뒤 허위 공문서 작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검찰 수사로까지 번지게 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인은 8일 “김진욱 공수처장과 공수처 대변인을 허위 공문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