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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인사국장, 범죄혐의로 군사법원에 구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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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1:26
2024년 5월 14일 11시 26분
입력
2024-05-14 11:25
2024년 5월 1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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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된 쿠즈네초프 중장, 오는 20일 심리 예정
당국, 자택·사무실 수색…구체적 혐의는 비공개
러시아 사법기관이 군 3성 장군인 유리 쿠즈네초프 러시아 국방부 인사국장을 체포했다.
14일(현지시각)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군사법원은 쿠즈네초프 국장을 구금했다고 전했다.
법원 관계자는 “수사당국으로부터 쿠즈네초프 국장과 관련해 구금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쿠즈네초프 국장이 범죄 혐의로 구금됐다”며 “이 사건은 러시아 수사위원회 주요 군사조사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이미 쿠즈네초프 국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누리집에 따르면 쿠즈네초프 국장과 관련한 심리는 오는 20일 오후 6시25분(한국시간 21일 0시25분) 예정돼 있다.
그는 2010~2023년 러시아군 참모총장실에서 국가기밀과 관련한 부서 책임자를 지낸 뒤 2023년 5월 국방부 인사국장으로 부임했다.
지난달 티무르 이바노프 국방차관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돼 다음 달 23일까지 구금됐다.
그 뒤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년 차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를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인사 이동했다.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성과 부진, 지난해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측근 이바노프 차관의 부패가 국방장관 교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세평이 나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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