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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달성’ 푸틴, 시진핑부터 만난다…“5월 베이징서 중러 정상회담”
뉴스1
입력
2024-03-19 20:07
2024년 3월 19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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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위해 5월 방중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방중 일정은 푸틴에게 올해 첫 해외 순방이 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 사상 처음으로 3연임을 확정지은 시진핑도 당해 3월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에 방문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외교 소식통 5명은 로이터통신에 “푸틴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푸틴의 방중이 5월 말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고 소식통 두명은 푸틴의 방문이 시진핑의 프랑스 순방 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시진핑이 오는 5월 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파리에서 회담할 예정돼 있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해 “여러 차례의 최고위급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시일이 가까워지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보도에 즉각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한 이래 중국과 러시아는 무역·군사 관계를 강화해 왔다.
시진핑은 지난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당일날 푸틴과 중러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중러 관계가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했다.
이후 시진핑은 지난해 3월 러시아에 방문해 푸틴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논의했고, 7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일대일로(BRI) 포럼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대면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87%의 득표율로 최근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의 취임식은 5월7일 열릴 예정이다. 푸틴은 당선 직후 몇 년내로 중러 관계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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