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18세 미만에 휴대폰 일일 2시간 제한, 성공할까?
뉴스1
입력
2023-08-03 11:53
2023년 8월 3일 11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5세 청소년이 휴대폰을 빼앗았다는 이유로 엄마를 폭행하고 있다. 동생은 이를 말리고 있다. / 웨이보 갈무리
중국 규제 당국이 18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하루 2시간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을 규제하는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는 2일 ‘모바일 인터넷 미성년자 모델 건설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모바일 단말기가 터치 한 번으로 ‘미성년자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자동 전환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했다.
미성년자 모드가 켜지면 청소년들의 휴대폰 사용을 원격으로 제한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 8세 미만 40분 이하 △ 8∼15세 1시간 이하 △ 16∼17세 2시간 이하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1년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했었다.
CAC가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중국 청소년들의 휴대폰 중독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베이징의 한 지하철 역에서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15세 소년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어머니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할 정도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기술주들은 홍콩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텐센트가 3%, 웨이보는 5%, 콰이쇼우는 4% 정도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발언, 정재형에 불똥…“일면식도 없어”
퇴근길 고속도로 날벼락…비상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 차량 들이받았다
트럼프 수출 허용에도…中 “엔비디아 H200 사용 제한 검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