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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지사 이어 日의원도 대만行…“관계 심화 中견제로도 이어져”
뉴스1
입력
2022-08-22 15:16
2022년 8월 22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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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의원간담회‘ 회장인 자민당 소속 후루야 게이지 중의원(트위터 갈무리)
일본 의원들이 대만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고 22일 일본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등이 보도했다.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화의원간담회’ 회장인 자민당 소속 후루야 게이지 중의원 의원은 이날 대만을 향해 출발했다. 후루야 의원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기하라 미노루 중 의원은 23일 차이잉원 총통과 만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일본측 인사들은 대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할 방침이다.
후루야 의원은 “대만과 일본은 워낙 신뢰성이 높다. 그것을 확실히 심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이는 중국에 대한 견제로도 이어진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대만에 대한 자세, 이것을 확실히 차이 총통을 비롯한 대만 관계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의사소통하겠다”고 했다.
다만 중국은 이달 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하며 대만 주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일본 의원들의 방문에 대해서도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ANN뉴스는 전했다.
일화의원간담회는 일본 의원들과 대만 입법원 의원들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단체다.
이 단체에서는 지난달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고문을 맡아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아베 전 총리는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일화의원간담회 총회에서 온라인으로 차이 총통과 대담을 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한편, 차이 총통은 이날 오전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 등 대표단을 만났다.
차이 총통은 “우리는 권위주의의 계속된 확장을 마주하고 있다”며 “과거 한동안 대만은 중국의 대만 주변에서 군사적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 이제 우리 민주주의 진영의 맹우들은 단결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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