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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젊은이 꽃선물에…할머니는 울음을 터뜨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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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07:38
2022년 7월 2일 07시 38분
입력
2022-07-02 06:38
2022년 7월 2일 0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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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음식점 코너에서 생면부지의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젊은이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월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팔로어가 300만 명인 틱톡 인플루언서 해리슨 포룩(22)은 호주 임포리엄 멜번 몰의 음식점 코너에서 홀로 커피를 마시고 있던 할머니에게 다가가 자신이 준비한 꽃다발을 잠시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괜찮으시다면 이걸 잠시 들어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하고 백팩에서 검은 파커를 꺼내 입고는 자리를 뜨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영문을 모르고 꽃다발을 들고 있던 할머니는 젊은이가 자신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것이란 걸 알아채자 눈물을 흘렸다.
6월21일 공개된 영상은 5200만 명이 보고 1000만 명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젊은이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노숙자들이 궁핍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무작위로 친절을 베풀어보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내 플랫폼을 이용해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친절을 확산시켜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 플랫폼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극을 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포룩은 틱톡과 유튜브 스폰서 영상을 통해 매달 1만 달러~1만5000 달러를 번다.
그의 매니저인 테일러 레일리도 LA를 함께 여행하면서 노숙자들의 실상을 본 것이 틱톡 비디오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포룩은 “나의 영상은 현재 꽃이나 돈을 선물하거나 고민거리를 가슴에서 털어낼 수 있도록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작은 제스처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목표는 친절을 확산시키는 일에 관심 있는 사업가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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