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악재 도쿄올림픽…후쿠시마 벌꿀서 기준치 초과 세슘 검출

뉴스1 입력 2021-07-23 15:38수정 2021-07-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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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현 벌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합은 관련 제품을 전부 회수하고 있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 인접한 나미에마치에서 생산된 벌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사와카미관리경작조합 양봉부에서 생산한 벌꿀에서 일본 정부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을 초과하는 130~160㏃의 세슘이 검출된 것이다.

조합은 이 벌꿀이 지난달 이후 지역 휴게소 등에서 약 1300여개 판매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벌꿀을 회수하고 있다.

나미에마치는 후쿠시마 제1원전과의 거리가 4㎞ 정도로 매우 가까운 지역이다.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작업이 끝나지 않은 ‘귀환곤란구역’이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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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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