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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슈퍼맨’ 감독 리처드 도너 별세…향년 91세
뉴시스
입력
2021-07-06 10:40
2021년 7월 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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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으로 명성…엑스맨 시리즈 제작도
오리지널 ‘슈퍼맨’ 등 수많은 할리우드 흥행작을 낳은 영화감독 리처드 도너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족은 대변인을 통해 도너 감독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도너 감독은 1976년 컬트 영화 ‘오멘’을 통해 명성을 얻었으며, 1978년 ‘슈퍼맨’을 연출해 미국 박스오피스 수입 1억3400만달러(1500여억원)를 올렸다.
‘슈퍼맨’으로 1979년 ‘미국 SF, 호러, 판타지,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제작 당시 슈퍼맨이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특수 효과를 내기 위해 제작자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후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 영화 ‘구니스’ 등에서 연출을 맡았으며, 중세를 배경으로 한 ‘레이디 호크’로 호평을 받았다. 멜 깁슨 주연 ‘리설 웨폰’ 시리즈물을 흥행시켰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성명을 통해 “도너는 장르를 불문한 재능있는 감독으로, 늘 온 마음을 다했으며 어린아이 같았다”며 “그의 허스키하고 진심 어린 웃음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영화 구니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숀 애스틴은 트위터를 통해 “당시 12살이던 나는 감독님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세상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웃으셨던 분”이라고 전했다.
영화감독 케빈 스미스도 트위터에 “도너 감독은 영화 ‘오멘’에서 악마를 아이로 만들었다”면서 “타고나 이야기꾼”이라며 고인의 업적에 감사를 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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