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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황당 백신사고…“44명 맞히고 보니 항체치료제”
뉴스1
업데이트
2021-01-03 22:55
2021년 1월 3일 22시 55분
입력
2021-01-03 22:54
2021년 1월 3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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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이 아닌 항체치료제를 투약받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고 A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클리닉에선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간 44명이 의료진의 실수로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를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
의료진은 정맥 주사제인 이 약을 모더나 백신으로 오인해 근육 주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지 보건당국이 뒤늦게 사고를 파악하고 항체치료제를 맞은 이들과 접촉한 결과, 특별한 이상징후를 보인 사례는 없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실수로 항체치료제를 맞은 44명 중 41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체치료제를 투약한 사람에게 곧바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위반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CDC는 항체치료제가 백신의 효력을 방해할 수 있기에 투약한 경우 최소 90일 이후에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지난해 11월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에 쓰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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