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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에스퍼 방중 의지 표명 주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2 10:33
2020년 7월 22일 10시 33분
입력
2020-07-22 10:32
2020년 7월 2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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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미 국방장관, "연말까지 중국 방문하고 싶다"
미국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연내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해 중국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22일 중국 환추왕은 외신을 인용해 에스퍼 장관이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최로 열린 특별 화상회의에서 방중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스퍼 장관은 “대화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면서 “중국 방문의 목적 중 하나는 위기 소통에 필요한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모두가 속하는 국제 시스템 안에서 공개적으로 경쟁하겠다는 뜻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측 카운트파트와 수차례 대화를 나누면서 연말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또 “중국과의 충돌을 원치 않는다”면서 “중국과 건설적이며 결과지향적인 관계를 맺고, 소통 라인을 열어 위험을 줄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추왕은 “에스퍼 장관은 미중 관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방중 의지를 밝혔다”면서 “이는 그의 최근 발언 기조와는 다르다”고 전했다.
에스퍼 장관의 베이징 방문이 성사된다면 이는 국방장관으로서의 첫 방중이 된다.
에스퍼 장관의 방중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미국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놓고 공방전을 벌여 왔다. 양국 간 갈등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과 신장 위구르자치구 인권 탄압 문제, 남중국해 분쟁까지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퍼 장관도 코로나19 사태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중국을 강력히 비난해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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