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쏟아지는 시신에 두손 든 뉴욕…다른 州로 ‘화장 이사’
뉴스1
업데이트
2020-04-23 15:57
2020년 4월 23일 15시 57분
입력
2020-04-23 14:55
2020년 4월 23일 14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꿔놓은 자유와 낭만의 도시 뉴욕의 풍경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의 장의사들이 하루에도 수백 구의 시신을 주(州) 밖으로 운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사망자가 급증해 뉴욕 내에선 도저히 시신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뉴욕시에는 화장장이 네 곳밖에 없다. 장례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했을 때 뉴욕 전역에서는 하루에 100구의 시신밖에 처리할 수 없다.
지난 2주간 약 210구의 시신을 운송한 뉴욕주립대학교(SUNY) 캔톤캠퍼스의 장례행정국장인 데이비드 페네펜트는 지금 상황이 “숟가락으로 욕조에서 물을 퍼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뉴욕에서는 1만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 치명률은 점차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일 수백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요양원·병원·시체 안치소에는 유해가 쌓여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현재 뉴욕주의 확진자는 26만2268명으로, 미국(84만명)을 제외하고 그 어느 국가보다 많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세계2위인 스페인의 20만8389명보다 많다.
사망자도 2만354명으로, 미국(4만7681명), 이탈리아(2만5085명) 스페인(2만1717명) 프랑스(2만1340명)에 이어 세계 5위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글로벌 현장을 가다/문병기]전 세계로 번진 美대학 反戰시위… 오바마 정부 250명 “이 지원 멈추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단독]법조윤리협, 이종근 해명에 “미흡” 판단…정밀조사 착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바이든 “사우디와 수교 주선할테니 휴전을” 이스라엘 압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