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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통화…시진핑 “북한문제,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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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06:58
2019년 12월 21일 06시 58분
입력
2019-12-21 06:15
2019년 12월 21일 0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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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 티베트 등 내정 간섭 경고
"美, 양국 합의 진지하게 이행하라"
1단계 무역합의도 거론…긍정 평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고 20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협상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국의 공조를 촉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타결이라는 일반적인 방향을 고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의 공통 이익에 기여하는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은 대만, 홍콩, 신장 위구르, 티베트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부정적인 발언과 행동들”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행동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에 해를 끼쳐 상호 신뢰와 협력에 악영향을 부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양국 정상이 다양한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진지하게 이행하고, 중국의 우려에 큰 관심을 가지며, 양국 관계와 중요한 의제가 교란되는 걸 막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국이 적절하게 이견을 다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근 합의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시 주석은 이는 양측 모두 그리고 전 세계에 이익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평등과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서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 극도로 복잡한 국제 환경의 배경에서 이 합의는 미국,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이익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의 통화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시 주석과 우리의 거대한 무역협정에 관해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며 “중국은 이미 농산물과 그 이상의 것의 대량 구매를 시작했다. 정식 서명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관해서도 대화했다. 우리는 중국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홍콩도 마찬가지(진전!)”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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