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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악관 인근서 신원미상 남성 분신…병원 옮겨져
뉴시스
입력
2019-05-30 18:09
2019년 5월 3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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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도 백악관 인근서 유사 사건 발생
2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과 공원경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한 남성이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비밀경호국 직원들과 국립공원관리국, 공원경찰 당국이 즉각 응급처치에 나섰다.
공원경찰 당국은 이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사자는 불을 끈 이후 치료를 위해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현재로선 그 이상의 추가 정보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도 백악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겉옷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당시 문제의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부상을 입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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