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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쓰나미 덮칠라…中, 北中 국경에 첫 ‘5G 검문소’ 설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9 17:25
2019년 4월 9일 17시 25분
입력
2019-04-09 01:32
2019년 4월 9일 0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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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퉁화 경비대, 차이나모바일과 계약
윈펑 검문소, 중국내 최초 5G 검문소로 탈바꿈
'북한 상황 심상치 않다'···국경에 첫 5G검문소 세운 中
중국 지린성 국경경비대가 5세대(5G) 이동통신기술을 이용해 북한에서 넘어오는 주민들과 밀수품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중국 지역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지린성 퉁화의 국경경비대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과 계약해 중국내 최초로 윈펑에 5G 검문소를 지을 예정이다.
지린성은 중국에서 5G 통신망 시범지역 중의 한 곳이어서 차이나모바일의 퉁화지사와의 전략적 협조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윈펑 검문소는 산악지대와 주요 도로가 연결되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느라 국경통제에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기에 중국 최초의 5G 검문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SCMP가 전했다.
윈펑 검문소가 자리잡고 있는 퉁화의 지안은 현재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무역이 이뤄지는 주요 지역이다. 이곳은 북한 난민을 비롯해 식량과 각종 상품, 현금 등을 다루는 밀수업자들이 선호하는 교차점이기도 하다.
윈펑 검문소에 5G 통신망이 완전히 구축되면 국경수비대는 가상현실투시경을 비롯해 로그북, 드론, 4K 야간식별모니터 등을 동시에 업데이트해 신기술을 사용하는 국경 순찰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복잡하고 험악한 지형으로 인한 순찰의 사각지대를 두루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빠르고 강력한 전송 속도가 특징인 5G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기타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CMP는 중국 지역언론이 이 프로젝트가 언제 완료될지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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