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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펠로시 “美하원, 26일 트럼프 거부권 맞서 무효화 표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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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6:31
2019년 3월 16일 06시 31분
입력
2019-03-16 06:30
2019년 3월 16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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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오는 26일 하원 결의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에 맞서 다시 거부권 무효화 결의를 위한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성명에서 “26일 하원은 다시 한 번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로부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부권을 무효로 하는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건설비 조달을 위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겠고 공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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