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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사망자 26명으로 증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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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7:05
2019년 1월 24일 17시 05분
입력
2019-01-24 17:03
2019년 1월 24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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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남부지역에서 폭우 및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8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남부 지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져 곳곳에서 제방이 무너져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24일 오전 현재 2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술라웨시 섬 남부 9개 지역은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침수 등이 발생해 3000여명의 주민이 대피소에 피난했으며, 4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남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카사르 일부 지역도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이 우기로, 이 기간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10월에도 수마트라 섬에 폭우가 내려 최소 2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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