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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뉴스 스튜디오에 반려견 난입…女 앵커, 어떡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2 09:12
2017년 6월 2일 09시 12분
입력
2017-05-24 15:02
2017년 5월 24일 15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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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생방송 뉴스 진행 중 반려견이 스튜디오에 난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 앵커는 당황하지 않고 반려견을 쓰다듬으며 뉴스를 진행하는 재치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러시아 방송국 ‘미르24’(월드24)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이던 뉴스 생방송에 반려견이 난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여성 앵커 일로나 리나르테는 반려견이 짖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고개를 돌려 자신의 뒤에 반려견이 있음을 확인한 일로나는 다시 브리핑을 이어가려 하지만 반려견이 뛰어오르는 등의 동작을 취하자 멈칫한다.
반려견은 급기야 데스크 위에 발을 올린다. 이에 일로나는 “반려견이 여기에서 뭘 하고 있는 거냐”면서 “나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일로나는 몸을 옆으로 피한 뒤에도 반려견이 데스크 위에 발을 올린 채 가만히 있자 반려견을 쓰다듬으며 브리핑을 이어간다.
뉴질랜드 매체 뉴스허브는 이 반려견이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왔다가 뉴스 생방송 중에 난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 ‘МТРК Мир’ 채널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방송이 언제 송출됐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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