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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홀리데이, 트럼프 취임식 축가 계획 철회하며 “잘못된 판단이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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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15:26
2017년 1월 15일 15시 26분
입력
2017-01-15 15:15
2017년 1월 15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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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퍼 홀리데이 인스타그램
미국 가수 제니퍼 홀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를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연예매체 더랩(The Wrap)이 입수해 보도한 홀리데이 측의 공문에 따르면, 홀리데이는 “취임식 초청을 받아들인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내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성소수자 팬들에게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며 “모든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인 문제에 무지했다. 내가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함께하고 있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사과했다.
트럼프 정권인수위는 전날(13일)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홀리데이와 토비 키스, 밴드 '쓰리 도어스 다운(3 Doors Down)'이 취임식 축하공연 무대에 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은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에 반대하는 법안을 수십 년 동안 지지해 왔다.
앞서 셀린 디옹과 엘튼 존, 안드레아 보첼리, 샬럿 처치, 진 시먼스, 가스 브룩스 등 공연을 요청받은 유명 가수들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축가 초대를 줄줄이 거절한 바 있다.
영국 오디션 스타 레베카 퍼거슨은 최근 “흑인 노예제를 비판한 노래 ‘스트레인지 프루트(Strange Fruit)’를 부르게 해주면 취임식 축가 초대를 수락하겠다”며 거절 의사를 비꼬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비욘세, 어리사 프랭클린, 제임스 테일러, 브래드 페이즐리, 얼리샤 키스 등 톱스타들이 무대에 섰다. 2001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제시카 심슨, 리키 마틴이 축하공연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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