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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인에게 희소식, 키스 감촉 전하는 ‘키스머신’ 등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9 11:01
2016년 12월 29일 11시 01분
입력
2016-12-29 10:41
2016년 12월 29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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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신저 공식 홈페이지
멀리 떨어진 연인, 가족, 혹은 다른 소중한 이에게 ‘키스’의 감촉을 전달할 수 있다는 기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영국 런던시티 대학교 연구팀은 멀리 떨어진 상대에게 ‘키스’의 감촉을 전해줄 수 있는 ‘키신저(Kissenger)’를 개발했다.
사진=키신저 공식 홈페이지
키신저는 두 대가 한 세트이며, 자신과 상대방이 각각 한 대씩 나눠 갖는다. 우선 인터넷 사용 가능한 환경에서 키신저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감압 센서가 달린 실리콘 패드에 입을 맞춘다.
그러면 키신저가 이 키스의 감촉과 움직임을 모방해 상대방의 키신저에 전달하는 원리다. 다만 뺨이나 입에 하는 가벼운 입맞춤을 표현하는 정도만 가능하다.
키신저 공식 홈페이지는 “실리콘 패드 안의 섬세한 감압 센서가 입술이 패드에 가하는 힘을 정밀히 측정해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보낸다”며 “진짜로 입을 맞추는 느낌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키신저를 통해 멀리 떨어진 연인, 가족,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키스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실리콘 패드의 감촉은 아무래도 실제 키스보다는 못하겠지만, 사랑하는 이가 전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우선 애플의 iOS 전용 시제품을 내놨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키신저를 애플 기기의 이어폰 잭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어폰 잭이 없는 아이폰7에는 연결할 수 없다. 정식 버전 발매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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