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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위와 크게 달랐다” CNN등 메인에 배치…외신 박근혜 퇴진 집회 보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3 18:03
2016년 11월 13일 18시 03분
입력
2016-11-13 17:47
2016년 11월 13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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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웹페이지 메인에 배치된 한국집회 뉴스
12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 대해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AFP통신은 이날 집회 상황을 실시간 속보로 타전하면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부패 스캔들을 둘러싸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수십년래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서울에서 벌어졌다"고 전했다.
AFP는 아울러 "야권은 직접적으로 사임을 요구하는 것을 강하게 피하고 있으며 박 대통령으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내는 것에 더 관심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이날 시위가 "거의 30년 전 민주화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1987년 여름에 수백만명의 한국 시민들이 서울 등에서 시위를 벌여 당시 군부는 이에 항복해 직선제를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가족 단위 참석자도 있고 학생과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도 보였다. 노조와 시민단체가 주도했던 이전 시위와는 크게 달랐다"고 특징을 꼽았다.
일본 공영 NHK는 집회 참가자의 인터뷰까지 실으며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가 야당 등에 대한 박 대통령의 향후 판단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지지통신과 아사히 민영방송(ANN)은 이번 집회가 박 대통령 거취와 향후 정국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봤다.
CNN은 웹페이지 메인뉴스에 한국 집회소식을 배치했다. CNN은 이번 집회는 한국에서 지난 수십년간 있었던 반정부 시위중 가장 큰 규모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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