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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서 아들 소변보게 한 부모 ‘비난’… “내려서 볼일 봤어야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15:23
2014년 12월 9일 15시 23분
입력
2014-12-09 14:54
2014년 12월 9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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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게한 부모가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아이디 ‘爆炸*’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 8일 오전 9시쯤 자신의 웨이보에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다니… 좋아보이지 않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바지를 반쯤 내린 채 버스 뒷문 쪽에서 소변을 보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의 뒤에는 소변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남성의 모습도 보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버스 안에서 겪었던 일이라며 “만 2~3살쯤 된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말하니 옆에 앉아 있던 아버지가 버스 안에서 소변을 보도록 도와주더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어린 아이라서 당연히 참을성이 없겠지만 부모의 대처가 옳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이에 동의하는 글을 게재했다. 대부분은 “내려서 화장실을 가야지”, “저 아이는 이제 계속 버스에서 싸도 된다고 생각할걸”, “쯧쯧.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일에 대해 중국 주하이시 버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어린 아이가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하지만 내려서 화장실에 갔다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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