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감동 스토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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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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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각종 외신들은 독일 출신 환경보호 활동가 발렌틴 그루너, 미켈 리가스와 암사자 시르가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그루너와 리가스는 약 1년 전 보츠와나 칼라하리에서 죽어가는 새끼 사자 시르가를 발견했다. 이후 그들은 ‘시르가’와 그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섰고 결국 시르가는 현재 몸무게가 80kg이상 나가는 건강한 사자로 거듭났다.

시르가가 자신을 지켜준 두 청년을 친구처럼 대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정말 감동적이다”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강아지 같은 사자”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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