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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축구장 무개념女’ 담배에 카드놀이까지?… 국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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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4:46
2012년 5월 9일 14시 46분
입력
2012-05-09 14:15
2012년 5월 9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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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나닷컴
“굳이 축구장까지 가서 그걸 했어야 하나?”
최근 한 축구 경기장 관람석에서 담배를 피우며 카드놀이를 하는 여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축구 경기 중에 담배 피우며 트럼프하는 여성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베이징 궈안VS울산 현대 경기때 찍힌 사진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녀 3명이 궈안 유니폼을 입고 관람석에 앉아 포커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은 오른쪽 손에 담배가 들려 있다.
사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국제 경기가 펼쳐진 경기장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것을 두고 맹비난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네”, “담배도 모자라 트럼프까지 하고 노냐”, “국제 경기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프로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2일 베이징 궈안 VS 울산 현대 경기는 2:3으로 울산이 승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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