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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濠총리, 오바마에 독신 女총리의 어려움 하소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2 17:09
2012년 4월 2일 17시 09분
입력
2012-04-02 17:08
2012년 4월 2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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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독신에다 무신론자이고 또 여성 지도자라 힘들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일 길라드 총리가 사석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리카계 미국 대통령과 미혼 여성 총리 중 어느 쪽이 더 힘든 지를 물으며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길라드 총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나는 오바마와 좋은 사이"라면서 "나는 그에게 '아프리카계 대통령이라고 힘들다고 생각하느냐? 나를 봐라. 무신론자에다 애도 없고 독신인 여성 총리를 생각해 봐라'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길라드 총리는 또 각료들과 기업인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보통 정치 상식으로 생각하면 내가 총리가 된 것을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소수당 정부가 엄청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도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총리실은 이같은 보도에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는데 크리스 에반스 상원의원은 소위 길라드 총리의 말은 "웃자고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년 호주의 첫 여성총리가 된 길라드는 최근 소속 정당인 노동당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는 가운데 자신도 1년 이상 악전고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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