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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명품시장, 올 10% 성장 예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18 11:33
2011년 10월 18일 11시 33분
입력
2011-10-18 11:28
2011년 10월 18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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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아시아시장의 급신장에 힘입어 금년 글로벌 명품부문이 두자릿수 성장 속에 2000억 유로 수준 규모까지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컨설팅전문 '베인 앤드 컴퍼니'가 18일 밝혔다.
'베인 앤드 컴퍼니'사는 이날 올해 최고급 럭셔리제품의 세계시장 성장률 전망을 당초 8.0%에서 10.0%로 수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탈리아 명품 제조 회사들의 모임인 알타감마재단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베인 앤드 컴퍼니는 금년 전망치가 작년 성장률 기록 13%에는 못 미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성장률이 25%에 달해 글로벌 럭셔리시장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 본토의 경우 올해 명품 판매액이 130억 유로(178억 달러)로, 작년보다 35%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됐는데 "(중국이라는) 아시아 내 거대시장의 성장속도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보고서는 홍콩과 마카오, 대만계를 포함한 중국인 고객들의 해외 구매를 포함한 명품 구입이 전 세계 명품 소비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일본의 경우 금년 상반기 도후쿠(東北)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사태에도 불구하고 엔화강세 효과에 따라 명품시장이 2%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북미지역이 8%, 유럽은 7% 명품 제품 판매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보면 럭셔리 시계와 보석류가 18%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액세서리 13%, 의류 8%, 화장품과 향수 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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