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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25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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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최근호는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유를 ‘실용주의’라는 키워드로 분석했다.
뉴스위크는 “(한국 유권자들이) 최고경영자, 서울시장 출신인 이 당선자를 선택한 것은 그가 혼란스럽고 현란한 수사를 구사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달리 현실적이기 때문”이라며 “성장률 하락과 청년실업률 증가 등 경제가 나빠지면서 유권자들이 실용주의적 선택을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뉴스위크는 또 이 당선자가 1년 이상 지지율 1위를 질주한 사실을 전하며 “경제 악화와 무능력한 관리 스타일 때문에 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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