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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31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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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바레인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30일 밤 수도 마나마와 알 무하라크 섬을 잇는 살만 다리에서 남쪽으로 1.6㎞ 떨어진 바다에서 일어났다.
구조된 사람은 63명이었으며 사체로 인양된 사람은 48명. 실종자도 다수 있어 희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승객은 바레인의 한 회사에서 일하는 바레인 사람 다수와 영국인 25명, 필리핀인 20명, 이집트인 10명, 남아프리카인 10명 등이었다.
회사 측은 배를 전세 내 행사를 한 뒤 저녁식사와 함께 유람을 즐기는 '디너 크루즈'를 실시하고 있었다. 정박해있던 배에서 열린 회사 행사에는 150명이 참가했으나 출항 직전 20명 가량이 하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레인 당국은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러공격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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