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폭탄테러…2명 사망-3명 부상

  • 입력 2002년 2월 18일 17시 56분


이스라엘 북부의 마하네 시모님 군훈련기지 입구에서 17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를 자행한 괴한 2명이 숨지고 경찰관과 행인 3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16일 팔레스타인 괴한의 정착촌 공격으로 유대인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데 대해 이스라엘이 대대적인 보복을 경고한 가운데 발생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문제의 차량이 훈련기지 입구에서 제지를 당하자 도망을 치려는 가운데 폭발했다면서 괴한 1명은 차량 폭발로, 다른 1명은 경찰과 교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훈련기지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멀지 않은 하데라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해 11월에도 버스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곳이다.예루살렘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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