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닷컴은 8만여장의 음악 CD 내용을 서버에 저장해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왔다.
RIAA 소속의 소니뮤직, 워너뮤직, EMI 레코드, 유니버설뮤직, BMG 엔터테인먼트 등 5대 음반업체는 이 때문에 한해 60억달러 상당의 손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판결은 음악파일을 다운로드받는 형태가 아니라 해도 인터넷 음악서비스에 대해 제동을 걸 기반을 마련해 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MP3닷컴사 로빈 리처드 사장은 “서비스중인 CD는 대개 사용자가 갖고 있는 것들”이라며 온라인 서비스에 법적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