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전남편에 위자료 137억원 「통큰 여자」

  • 입력 1998년 7월 13일 19시 18분


아르헨티나 텔레비전방송의 여성 인기사회자인 수사나 히메네스는 ‘재산상의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 남편에게 1천50만페소(약 1백37억6천만원)의 위자료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

에바 페론 전대통령부인의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88만달러에 구입하려 했을 정도로 재력을 자랑하는 그는 이번 합의를 자축하기 위해 새 남자친구와 지인들을 고급 음식점으로 불러 한턱을 냈다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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