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4일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것으로 믿어지는 ‘성의(聖衣)’가 78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고 있는 토리노를 방문, 성의를 살펴본 뒤 과학자들에게 천의 진위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줄 것을 요청.
교황은 “교회는 신비의 천에 대한 의문에 적절히 답변할 특수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과학자들이 편견없이 신도들의 정서와 과학적 방법을 다같이 존중해 연구해 줄 것을 바란다”고 주문.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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