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새벽에 귀가한 아들 총쏴 숨지게해

  • 입력 1998년 3월 31일 19시 53분


아르헨티나의 한 노인이 새벽에 귀가하던 아들을 전날 동네에 나타났던 도둑의 일당으로 오인하고 권총을 발사, 숨지게 했다고.

비극적인 사건을 담당한 판사는 “이 사건이 치안부재로 인해 스스로 무장하고 있는 주민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었다”고 개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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