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 일부가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미국의 한 대학 전람회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해 화제.
모르몬교 소유인 브리검영대학은 미국 순회에 들어간 로댕展을 유치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걸작 「키스」등 4개의 누드작품을 빼버린 것.
『관람객의 눈길이 이들 작품으로만 집중될 게 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캠블그레이 브리검영대학 미술관장의 변이지만 전시회 주최측은 『로댕 작품이 필요없다는 미술관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