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위험도는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의 평가가 시작된 95년 10월 이후 줄곧 12개 항목 전체가 악화일로를 걷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작년말과 비교할 때 △경제성장 △물가 △금리 △환율 △국내금융시장 △외채 △노사관계 △기업활동의욕 △행정규제완화 △정치안정성 등 10개 항목의 위험도가 높아졌으며 재정과 사회안정성 두 항목만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의 국가위험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와 비교해볼 때 재정 한 항목만 같은 수준이었고 나머지 11개 항목은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