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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 청년층 거센 반발[글로벌 포커스]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 청년층 거센 반발[글로벌 포커스]

    《안보 불안이 부른 유럽 ‘징병제 부활’한동안 징병제를 폐지했던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침공 우려와 국방력을 강화하라는 미국의 압박으로 징병제를 부활시켰거나, 재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징병제를 둘러싼 유럽 주요국의 움직임과 갈등을 짚어봤다.》“독일군을 유럽 최강 군대로 만들겠다.…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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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해 속에서 작별 인사”…유럽의회 울린 11살 우크라 소년

    “잔해 속에서 작별 인사”…유럽의회 울린 11살 우크라 소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우크라이나 소년의 증언에 유럽의회를 울렸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빈니차 폭격 사건의 생존자인 로만 올렉시우(11)는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행사에 참석해 2022년 병원 폭격 당시 상황을 …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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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BBC, 수능 ‘불영어’ 지문 소개…“원어민들 풀어보라”

    영국 BBC, 수능 ‘불영어’ 지문 소개…“원어민들 풀어보라”

    영국 BBC방송이 난이도 논란을 빚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독해 지문을 웹사이트 메인 화면을 통해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했다.BBC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혹독한 대입 시험인 수능의 영어 영역은 어렵다고 악명이 높다”며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미친 것 같은’…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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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과 시위하며 데이트” Z세대 물결에 불가리아 총리 사퇴

    “여친과 시위하며 데이트” Z세대 물결에 불가리아 총리 사퇴

    동유럽 불가리아에서 ‘젠지(Z세대·1995∼2010년 출생자)’가 주도한 반(反)정부 시위로 로센 젤야즈코프 총리가 11일(현지 시간) 전격 사퇴했다. 올 8월 아시아 네팔에서 시작된 반정부 젠지 시위 물결로 네팔은 물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정권이 전복된 데 이어 동유럽으로도 …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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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사무총장 “러, 5년 내 회원국 침공 가능…대규모 전쟁 대비해야”

    나토 사무총장 “러, 5년 내 회원국 침공 가능…대규모 전쟁 대비해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5년 이내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BBC와 나토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주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우…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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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美, 돈바스에 자유경제구역 제안…영토 양보, 국민 투표로 결정”

    젤렌스키 “美, 돈바스에 자유경제구역 제안…영토 양보, 국민 투표로 결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측으로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의 철군 요구를 받고 있지만, 영토 문제는 오직 국민의 결정으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AFP통신과 우크린포름,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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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 날아온 낙엽 뱉은 죄…英 86세 노인 벌금 50만원

    퉤! 날아온 낙엽 뱉은 죄…英 86세 노인 벌금 50만원

    영국의 86세 노인이 길을 걷다 입으로 들어온 나뭇잎을 뱉어냈다가 '침 뱉기'로 간주되어 벌금 약 50만원을 부과받았다. 단속 요원들이 고령의 노인에게 재량 없이 과도한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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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정보당국 “자국 우선하는 美, 잠재적 안보 위험” 보고서

    덴마크 정보당국 “자국 우선하는 美, 잠재적 안보 위험” 보고서

    덴마크 국방정보국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잠재적 안보 위험’으로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덴마크의 양대 첩보 기관 중 하나인 국방정보국은 10일 공개한 ‘2025 첩보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잠재적인 안보 위험’이라고 기술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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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유전자 정자 기증’에 유럽 발칵…“최소 197명 태어나”

    ‘암 유전자 정자 기증’에 유럽 발칵…“최소 197명 태어나”

    암 유발 위험이 매우 큰 유전자를 지닌 줄 모른 남성이 기증한 정자가 유럽 전역에서 최소 197명의 아기 출생에 사용된 사실이 유럽 14개 공영방송 합동 조사에서 밝혀졌다.문제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 중 일부는 이미 암으로 사망했으며, 해당 유전자를 물려받은 대다수 아이는 평생 암 발병…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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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브르 이어 베르사유궁전도 “非유럽인은 더 내라”…내년 10% 인상

    루브르 이어 베르사유궁전도 “非유럽인은 더 내라”…내년 10% 인상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이어 베르사유 궁전도 비(非)유럽 국적자의 입장료를 9.4% 인상한다.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14일부터 관광 성수기(4월 1일~10월 31일)에 유럽경제지역(EEA) 외 국가 출신 방문객들은 베르사유 궁전 입장료로 35유로(약 6만 원)…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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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회피’ 비난에… 젤렌스키 “안전 보장땐 90일내 선거”

    ‘대선 회피’ 비난에… 젤렌스키 “안전 보장땐 90일내 선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사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된다면 60∼90일 내 선거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9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을 이유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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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90일내 선거 가능”…트럼프 “우크라 더이상 민주주의 아냐”

    젤렌스키 “90일내 선거 가능”…트럼프 “우크라 더이상 민주주의 아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사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된다면 60~90일 내 선거를 치를 준비가 됐다”고 9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을 이유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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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장치 없이 올렸다가 ‘와르르’…러시아 마트 카트 추락 영상 논란

    안전장치 없이 올렸다가 ‘와르르’…러시아 마트 카트 추락 영상 논란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한 마트에서 직원이 고정 장치 없이 카트를 에스컬레이터에 올렸다가 여러 대가 한꺼번에 추락하며 고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에는 카트가 연쇄적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며 한 여성 고객을 강하게 충돌시키는 장면이 그대로 찍혔다.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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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설치…거센 반대 여론에 논란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설치…거센 반대 여론에 논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내년 말 설치될 ‘현대적 스테인드글라스’ 모형들이 10일부터 사전 전시된다. 19세기 설치된 기존 스테인드글라스를 교체해선 안 된다는 문화유산 운동가들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된다.프랑스 BFM TV에 따르면 프랑스 화가 클레르 타부레가 작업한 현대식 …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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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음료 하루 8캔 50대 男, 뇌졸중으로 쓰러져…혈압 254까지

    에너지 음료 하루 8캔 50대 男, 뇌졸중으로 쓰러져…혈압 254까지

    매일 8캔의 고(高)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신 50대 남성이 뇌졸중을 겪은 사례가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BMJ Case Reports)에 소개됐다.논문을 작성한 영국 노팅엄대학병원 의사들은 에너지 음료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음료의 판…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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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결국 러가 이긴다” 압박…젤렌스키 “수정안 제시할 것”

    트럼프 “결국 러가 이긴다” 압박…젤렌스키 “수정안 제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성탄절까지 평화 협상 타결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하며 평화안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여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수정 평화안을 역제시하면서 정면으로 맞섰다.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둘러싼 미…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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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러 철학자 두긴·군사분석센터 라이바르 등 제재” 타스

    “英, 러 철학자 두긴·군사분석센터 라이바르 등 제재” 타스

    영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상을 확대해 철학자(극우정치 사상가)인 알렉산더 두긴(63)과 군사 분석센터인 라이바르, 라이바르의 소장 미하일 즈빈추크 등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제재 대상에는 ‘해외거주 동포 권리보호 및 지원재단’ ‘지…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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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 아들 질투해 살해…조지아 미인대회 우승자 종신형

    남친 아들 질투해 살해…조지아 미인대회 우승자 종신형

    조지아 미인 대회 우승자가 남자 친구의 아이인 18개월 유아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WALB,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2023년 12월 조지아주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 트리니티 매디슨 포그(20)는 남자친구 줄리안 윌리엄스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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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캄보디아 다시 군사충돌… 맥 못추는 트럼프 ‘휴전 중재’

    태국-캄보디아 다시 군사충돌… 맥 못추는 트럼프 ‘휴전 중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사흘째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다. 7일부터 재개된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이번 충돌의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분쟁이 장기화…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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