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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게릴라 출신 대통령 당선…첫 좌파정권 탄생

    콜롬비아 게릴라 출신 대통령 당선…첫 좌파정권 탄생

    콜롬비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62)가 19일(현지 시간) 승리해 사상 첫 좌파 대통령 탄생을 확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트로 당선인은 득표율 50.47%로 부동산 재벌 출신 루돌포 에르넨데스 후보(47.27%)에 신승을 거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오…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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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카라과, 러軍·무기 입국 승인…美 ‘제2 쿠바 사태’ 우려

    니카라과, 러軍·무기 입국 승인…美 ‘제2 쿠바 사태’ 우려

    미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미 니카라과 의회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합동 군사훈련을 위한 국내 입국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카라과 의회는 이날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이 제출한 러시아, 미국, 라틴아메리카 7개국 군대와 무기 입국을 허용하는…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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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관계’ 바이든·보우소나루 첫 양자회담…아마존 산림보호 등 논의

    ‘불편한 관계’ 바이든·보우소나루 첫 양자회담…아마존 산림보호 등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이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열린 양자회담에서 아마존 산림 보호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액시오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주정상회의에서 만나 양자회담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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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점프했다” 멕시코 출렁다리, 개통식 도중 붕괴

    “누군가 점프했다” 멕시코 출렁다리, 개통식 도중 붕괴

    멕시코에서 계속 위로 설치된 출렁다리가 재개통식 행사 중 무너져내려 참석자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남쪽으로 70㎞ 떨어진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에서는 이날 출렁다리 재개통 기념식이 열려 시장 등 20여 명이 다리 위를 걸었다…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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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이민자 수천명 미국 향해 동시 출발…“우리 상황 알리고파”

    중남미 이민자 수천명 미국 향해 동시 출발…“우리 상황 알리고파”

    미국에 입국하려는 중남미 이민자 수천 명이 비가 오는 가운데 멕시코 남부에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이날 오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동시에 출발했다. 이민행렬 옹호자들은 이들이 이번 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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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주최 미주정상회의, 중남미 보이콧에 곤혹

    미국이 개최하는 미주(美洲) 정상회의가 중남미 일부 정상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권위주의 국가 배제’ 원칙에 멕시코 등 중남미 일부 국가들이 불참을 선언했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견제에 집중하는 사이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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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발쓰고 치마 입고…여장한 ‘예쁜 뚱보’ 죄수, 유유히 탈옥 (영상)

    가발쓰고 치마 입고…여장한 ‘예쁜 뚱보’ 죄수, 유유히 탈옥 (영상)

    한 남성 수감자가 여장한 뒤 교도소 검문대를 통과해 두 발로 당당하게 교도소를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 A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파라과이 타쿰부 국립 교도소에 마약 거래 등으로 수감된 세자르 오르티즈(36)가 여장을 이용해 교도소를 탈옥했다. 파라과이는 수감자의…

    •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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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한 中왕이…남태평양국 순방중 언론 취재 거부

    오만한 中왕이…남태평양국 순방중 언론 취재 거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신(新)냉전 양상이 드러나는 가운데 우군 확보를 위해 남태평양 국가를 순방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현지 언론의 취재를 고압적인 자세로 거부하면서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왕 부장을 취재하려던 현지 기자들…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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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경찰, 리우 빈민가 습격…격렬 총격전 21명 사망

    브라질 경찰, 리우 빈민가 습격…격렬 총격전 21명 사망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24일 새벽(현지시간) 빌라 크루제이루 빈민가를 급습, 격렬한 총격전을 벌여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브라질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다른 주에서 온 범죄 지도자들을 찾아 체포하기 위해 이번 작전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24일 아침 발표된 성명…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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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급성소아간염’ 첫 사망자 확인…3세 남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급성소아간염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첫 사망자 발생 사실이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멕시코 이달고주 보건부는 지난 17일 사망한 3세 남아의 사인이 급성소아간염으로 보인다며, 이는 이번에 알려진 원인 불명 급…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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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공식 실종자 10만명 넘어서…처벌 사례는 달랑 35건

    멕시코의 실종자 수가 공식 통계상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964년부터 실종자를 추적해 온 국가 실종자 등록소는 15일까지 10만99명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혔다. 이 중 75%가 남성이다. ‘실종자를 위한 운동(The Mov…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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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 대학서 최루탄 터져 아비규환…학생 4명 사망·70명 부상

    볼리비아 대학서 최루탄 터져 아비규환…학생 4명 사망·70명 부상

    볼리비아의 한 대학 학생회장 선거 현장에서 9일(현지시간) 최루탄이 터져 여학생 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 5명은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볼리비아 남동부의 포토시에 위치한 토마스 프리아스 대학의 페드로 로페즈 총장은 “수백 명…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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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코로나 5차 유행 진입…양성률 30% 넘지만 사망률은 낮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률이 30%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을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BA.1) 하위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지에선 5차 코로나19 유행에 진입했다면서도 이전 유행과 다르게 사…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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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교도소서 ‘세력 다툼’ 폭동…43명 칼에 찔려 사망

    에콰도르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면서 수십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의 벨라비스타 교도소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갱단들이 충돌하면서 이날 아침 폭동 중에 약 43명의 수감자들이 사망했다. 파트리시오 카리요 에콰도르 내무장관과 법무장관실은…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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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나 ‘5성급 호텔’ 가스폭발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바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2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나 당국은 현재도 희생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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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수도 아바나 고급 호텔서 폭발…9명 사망 40명 부상

    쿠바 수도 아바나 고급 호텔서 폭발…9명 사망 40명 부상

    6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중심부 5성급 고급 호텔에서 폭발이 발생, 최소 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당시 리노베이션 작업으로 여행객은 호텔에 머물지 않았다고 한다. 레이날도 가르시아 사파타 아바나 주지사는 이날 현지 매체에 “이는 폭탄이나 공격이 아…

    •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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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서 121세 여성 나타나…“세계 최고령자 될 수도”

    브라질서 121세 여성 나타나…“세계 최고령자 될 수도”

    지난 4월25일 프랑스에서 118세 세계 최고령자가 나온 가운데 브라질에서 120세가 넘는 할머니가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북동부 봄 지저스 다 라파시에 사는 마리아 고메스 도스 레이스 할머니는 자신이 121세라고 주장했고, 이를 …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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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서 한국인 어린이 5명 참변…“공사장 토사 붕괴로 질식사”

    브라질서 한국인 어린이 5명 참변…“공사장 토사 붕괴로 질식사”

    브라질의 한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어린이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포르모사 두 히우프레투 시 인근 이루 국민이 운영하고 있는 집단농장의 정화조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어린이 5명이 사망했다. 주브라질대사관은 사고 …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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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여아 납치 성폭행범에 페루 ‘들썩’…“괴물에 사형을” 빗발

    남미 페루에서 3세 여아가 40대 남성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분노가 들끓고 있다. 21일(현지시간) RPP, 안디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화학적 거세 등 강력한 처벌을 위한 법안 마련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열흘 전…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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